2024. 4. 23. 10:54ㆍ제로베이스
제로베이스 PM스쿨이 시작되었다. 신청할때의 마음가짐과는 달리 감기 몸살 덕분인지 내가 세운 계획들을 잘 해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PM스쿨에 들어오면 데일리 스케쥴표를 제공해준다. 적혀있는 대로 학습하면 되서 생각보다 편하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과제 하나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조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쓸때 없이 시간 잡아먹는 느낌도 들었다. 이번 일주일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체력관리도 능력이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몸이 안좋으니 공부를 시작하기도 어려웠고 의욕도 반감이 되어 있었다. 여하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일주일이다.
일주일간, 제공되는 스케쥴표를 따르려 했으나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 과제들을 몰아서 주말에 하게 되었다. 이걸 계기로 조금 더 철저하게 데일리 스케쥴을 따라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그냥 듣기만 하면 시간이 적게 걸리겠지만, 기록하면서 들으면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들었다. 그리고 과제들은 잘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무엇이 정답인지 잘 모르겠는 마음에 시간이 많이 들었다. 물론 막판에는 시간 없어서 마무리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지만 사실 이렇게 진행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 드는 생각은 강의 들을 때 기록해놓은 것을 하루 하루 바로 블로그로 써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수강하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PM, PO, 서비스 기획자의 경계가 아직도 아주 모호하고 구별되어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PM스쿨이어서 참여했지만 실제로 1강에서는 서비스 기획자라는 표현을 계속해서 쓴다. 그리고 JD나 정보들을 찾아봐도 아직 명확하게 호칭이 자리잡히지는 않은 것 같다.
다음 주의 목표는 간단하다. 데일리 스케쥴 잘 따르기 및 과제 퀄리티를 조금 더 신경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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